분류 전체보기7 주짓수 스파링, 4년만에 혹독 8단계 느낌 생활체육으로서 주짓수를 하지 못한 지 4년 만에 다시 주짓수를 재개하면서 가장 빡센 스파링을 한 것 같다. 스스로 판단하기에 혹독 8단계로 평가를 한다. 서서히 몸이 만들어지며 한 두 달 뒤에나 좀 제대로 된 스파링을 할까 했는데 어쩌다 보니 몇 주 만에 혹독 8단계 스파링을 하게 되었다. (혼자 만든 혹독단계로 강도가 강해짐에 따라 최대 10단계로 구분한다.) 그러다 보니 제법 부작용이 생겼다. 나이 50에 걸을 때 "아이구"라는 소리가 난다. 안 쓰던 근육을 오랜만에 쓰다 보니 그런 것 같다. 다시 한번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의 중요성을 절감한다. 마무리 운동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는데 어깨 근육과 고관절 유연성 부분에 중점을 두고 마무리 운동을 다시 한번 정리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퍼플벨트.. 2024. 2. 14. 주짓수의 실전성 요즘 일상 이제 한국 온지 한달차, 해외에서 지내다 정신과 몸이 아팠던 것도 조금씩 치유되면서 다시 예전처럼 꾸준히 주짓수 도장에 나가기 시작했다. 4년이란 시간 동안 많이 변했다. 당시 흰띠 였던 친구들이 이제 블루 3그랄, 당시 블루였던 친구들이 퍼플 2그랄이 되면서 흐뭇하기도 하면서 나도 다시 꾸준히 해야되겠다는 다짐도 하게 된다. 요즘 다시 꾸준히 주짓수 수련 하면서 과거에 수련했던 나를 떠올리게 된다. 열심히 수련 일지도 적어 봤고, 유튜브 영상도 열심히 보고 매일 기술을 연습해보며 왜 안될까를 고민했던 시간이었다. 물론 학교 숙제가 아니라서 너무 너무 재미있게 연습을하며 내 삶의 활력소가 되었다. 어느 순간부터는 내 인생을 주짓수가 바꾸었다고 할 정도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지금은 그.. 2024. 2. 8. 엑스세대 모터바이크(슈퍼커브) 입문기 엑스세대에 대한 짧은 생각 나이 50살에 가까워 처음 모터바이크에 입문했다(이제 한 달 좀 안되었다.). 4년 만에 한국에 와서 연예프로를 보니 엑스세대가 소싯적 모습이 자주 보인다. 패션, 말투, 놀이 문화 같은 것들. 요즘 MZ들의 힙한 문화로 묘사되는 것 같아 기분이 묘하다. 생각해 보면 X세대가 시대적으로 혜택을 받은 느낌이 들기도 하다. 비록 지금에 비해 못 살았지만 경제 성장기에 어린 시절을 보내서 항상 어른들은 희망이 있었던 것 같다. "응답하라 1988"에 나오는 모습과 매우 유사하다. 물론 대학시절 IMF라는 큰 어려움을 겪어서 취업이 갑자기 어려워졌던 경험도 있다. 사실 요즘 취업이 어렵다는 얘기를 하고 있으나 나는 체감을 못 하고 있다. 나도 어려웠다. 경제가 좋다는 얘기는 최근 20.. 2024. 1. 30. 중년 주짓수 준비운동3(2024.1.28) 서론 오늘은 모터바이크에 대해 적을까 하다 다시 주짓수 준비운동은 마무리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의무감에서 다시 글을 적어본다. 요즘 생애 첫 바이크를 구입해서 살살 배우는 중인데 재미가 쏠쏠하다. 항상 새로운 것은 나를 설레게 한다. 이 추운 겨울날 칼바람 맞으며 하루에 30분씩은 꼭 동네 근처를 다니며 혹한기 훈련하는 게 나름 재미있다. 바이크 입문자로서 초심 & 주짓수 입문자로서 초심 바이크라 하긴 좀 그렇고 스쿠터와 기어 있는 정식 바이크 중간 정도 되는 2륜 구동차인데 쫄보라서 아직 1시간 이상 거리는 가본 적이 없다. 이것도 올해의 도전과제로 1시간 이상 거리로 혼자 바이크 타고 여행 가는 게 나의 새로운 도전 과제이다. 다음에 한번 중년 바이크에 대해 한번 정리해서 적어 보련다. 근데 주짓수와.. 2024. 1. 28. 이전 1 2 다음